• ▲ 금오산사거리 경관특화 조성사업 예상 조형물. ⓒ구미시 제공
    ▲ 금오산사거리 경관특화 조성사업 예상 조형물. ⓒ구미시 제공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역 교통 요충지인 금오산사거리 일원에 대한 경관특화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금오산사거리는 도심의 중심상권과 금오산 진입부에 위치한 교통 관문의 역할을 하는 곳으로 그동안 낙후된 시설로 많은 민원이 제기돼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지난 2014년 경상북도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에 공모해 선정되었으며, 2015년 10월 디자인 개발 및 설계용역을 완료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보행로 바닥패턴 공사 ▲금오교 디자인 개선공사 ▲어반폴리(조형물) 설치공사 ▲철도교 터널(인도) 개선공사 등 통합적인 경관사업으로 총사업비 12억원의 예산으로 금년 2월에 착공, 8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금오산사거리 일원은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보행환경과 구미의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다양한 편의시설물 설치 및 구미천의 물 순환형 하천정비사업과 연계돼 쾌적하고 특화된 명품거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