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확보·연계 사업 추진 상황 집중 질의통합 여부와 무관한 차질 없는 공항 건설 강조
  • ▲ 경북도의회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가 2026년도 주요 업무 보고를 통해 통합신공항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예산 확보와 연계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했다.ⓒ경북도의회
    ▲ 경북도의회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가 2026년도 주요 업무 보고를 통해 통합신공항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예산 확보와 연계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했다.ⓒ경북도의회

    경상북도의회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가 2026년도 주요 업무 보고를 통해 통합신공항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예산 확보와 연계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경상북도의회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위원장 이충원)는 2월 6일 제4차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경상북도 공항추진본부로부터 2026년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신공항 건설 사업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질의와 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회의에서 박규탁 위원(비례)은 현재 추진 중인 통합신공항 사업이 계획대로 실질적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여부와 함께 예산 확보 상황을 점검하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연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박 위원은 대규모 국책 사업인 만큼 안정적인 재정 확보와 체계적인 사업 관리가 중요하다며, 신속하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김일수 위원(구미)은 통합신공항 건설과 연계된 화물터미널 사업의 추진 상황에 대해 질의했다. 김 위원은 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화물터미널이 적기에 조성되지 않을 경우 물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구체적인 사업 일정 확정과 함께 안정적인 사업비 확보에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창혁 위원(구미)은 대구·경북 통합 논의 과정에서 양 지역이 각각 추진 중인 유사 사업들이 조정되거나 축소될 가능성을 지적하며 우려를 표했다. 김 위원은 통합 여부와 관계없이 경북 지역에서 추진 중인 공항 연계 사업들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공항추진과장은 대구·경북 통합 여부와 무관하게 통합신공항 건설과 관련된 모든 연계 사업은 기존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사업 취지에 맞게 단계별 추진 계획을 점검하며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충원 통합신공항특별위원장(의성)은 ‘대구·경북공항 이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현장에서 밤낮없이 헌신하고 있는 공항추진본부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의회와 집행부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통합신공항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는 통합신공항 건설 추진과 개항 시기에 맞춰 항공 물류를 비롯한 연관 산업, 교통·관광 인프라 등이 종합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4년 8월 구성됐다. 위원회는 통합신공항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책 점검과 현안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며, 활동 기간은 2026년 6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