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타운 후적지 ‘청년 거점’ 육성… 알파시티 정주 여건 개선 주력 민간 경영 경험 접목해 ‘성과 중심’ 행정 예고… 조만간 공식 출마 선언
  • ▲ 정일균 의원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시의원으로서 행정을 감시하는 역할에 충실했다면, 이제는 직접 집행하고 결과에 책임지는 행정가가 되겠다”며 수성구가 ‘관리’를 넘어 ‘변화’의 단계로 진입해야 함을 역설했다.ⓒ정일균 의원
    ▲ 정일균 의원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시의원으로서 행정을 감시하는 역할에 충실했다면, 이제는 직접 집행하고 결과에 책임지는 행정가가 되겠다”며 수성구가 ‘관리’를 넘어 ‘변화’의 단계로 진입해야 함을 역설했다.ⓒ정일균 의원
    대구시의회에서 행정 감시자로 활동해 온 정일균 시의원이 ‘경영하는 책임자’를 자처하며 수성구청장 출마 의지를 공식화하고, 실효성 있는 변화를 이끌 구정 비전을 제시했다.

    정 의원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시의원으로서 행정을 감시하는 역할에 충실했다면, 이제는 직접 집행하고 결과에 책임지는 행정가가 되겠다”며 수성구가 ‘관리’를 넘어 ‘변화’의 단계로 진입해야 함을 역설했다.

    ◇ 민간 경영 경험 접목… “절차보다 ‘결과’로 증명”

    정 의원은 단순한 행정가를 넘어 민간 사업 경험에서 쌓은 ‘경영 감각’을 구정에 이식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속도와 효율, 성과를 중심에 둔 행정 시스템을 도입해 수성구의 체질을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행정은 절차보다 결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말이 아닌 실행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기존 관료주의적 행정 스타일에서 탈피해, 성과를 내는 ‘기업가형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 법조타운 ‘청년 허브’ 조성, 알파시티는 ‘정주 여건’ 집중

    구체적인 지역 현안에 대한 해법도 제시했다. 정 의원은 법조타운 후적지를 “청년들이 머물고 도전할 수 있는 창업과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조성해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대구의 미래 먹거리인 수성알파시티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산업과 관련해서는 접근 방식의 전환을 주문했다. 그는 “단순한 보조금 중심 정책보다는 청년 주거와 생활 인프라 등 ‘정주 여건’을 먼저 갖추는 것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의 출발점”이라고 지적했다.

    ◇ 수성못 ‘주차난’ 우선 해결… 단계적 공간 재편

    수성못 개발 방향에 대해서는 ‘생활 불편 해소’와 ‘현실적 대안’에 방점을 찍었다. 무리한 개발 청사진보다는 시민들이 당장 겪고 있는 주차난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정 의원은 “남측 지구를 중심으로 공연장과 편의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변 공간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정일균 의원은 “수성구는 이제 단순한 관리 행정을 넘어 변화와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준비된 책임자로서 수성구의 다음 단계를 직접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조만간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공약과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