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MH컨벤션서..“20년 현장 행정 기록 담아”… 내년 지방선거 동구청장 출마 시사 “뒤에서 일하던 참모 넘어, 이제는 성과로 증명할 때”
  • ▲ 정해용 전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이 7일 대구 동구 MH컨벤션에서 저서 ‘정해용! 니 머했노?’ 출판기념회를 갖고 “지난 20년간 대구와 동구의 골목을 누비며 현장에서 답을 찾아온 치열한 고민의 기록을 시민들께 바친다”고 말했다.ⓒ뉴데일리
    ▲ 정해용 전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이 7일 대구 동구 MH컨벤션에서 저서 ‘정해용! 니 머했노?’ 출판기념회를 갖고 “지난 20년간 대구와 동구의 골목을 누비며 현장에서 답을 찾아온 치열한 고민의 기록을 시민들께 바친다”고 말했다.ⓒ뉴데일리
    정해용 전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이 7일 대구 동구 MH컨벤션에서 저서 ‘정해용! 니 머했노?’ 출판기념회를 열고 “지난 20년간 대구와 동구의 골목을 누비며 현장에서 답을 찾아온 치열한 고민의 기록을 시민들께 바친다”고 밝혔다.

    ◇ 주호영·추경호 등 TK 유력 인사 대거 참석

    이날 행사에는 지역 정·재계 인사, 시민사회 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대구시장 출사표를 던지고 지역민과 스킨십을 확대하고 있는 추경호 의원은 축사를 통해 정 전 부시장의 풍부한 시정 경험과 뚝심 있는 업무 추진력을 높이 평가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주호영 의원 역시 정 전 부시장이 걸어온 길을 격려하며 힘을 실었다.
  • ▲ 추경호 의원은 출판기념회 축사를 통해 정 전 부시장의 풍부한 시정 경험과 뚝심 있는 업무 추진력을 높이 평가했다.ⓒ뉴데일리
    ▲ 추경호 의원은 출판기념회 축사를 통해 정 전 부시장의 풍부한 시정 경험과 뚝심 있는 업무 추진력을 높이 평가했다.ⓒ뉴데일리
    ◇ “늘 뒤에서 일했다… 이제는 성과로 말할 때”

    정 전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6년 대구시의원에 당선된 후 골목골목을 다니며 민원을 해결했고, 2014년 낙선의 아픔을 겪은 뒤에는 대구시청 정무조정실장과 경제부시장으로 일하며 ‘현장소통시장실’을 통해 시민들을 만났다”고 회고했다.

    그는 “그동안 늘 어려운 곳을 찾아다니며 일을 해결했지만, 참모라는 역할 특성상 저를 내세울 수는 없었다”며 “이제는 지난 20년 동안 지역사회에서 어떻게 땀 흘렸는지, 어떤 학교를 다녔는지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출간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그는 “책 제목인 ‘니 머했노?’는 단순히 ‘내가 이만큼 했다’는 자랑이 아니다”라며 “돌이켜보니 부족한 점도 많았고,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더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된 자성의 목소리이자 미래를 향한 다짐”이라고 강조했다.
  • ▲ 주호영 의원은 출판기념회 축사에서 정해용 전 부시장이 걸어온 길을 격려하며 힘을 실었다.ⓒ뉴데일리
    ▲ 주호영 의원은 출판기념회 축사에서 정해용 전 부시장이 걸어온 길을 격려하며 힘을 실었다.ⓒ뉴데일리
    또한 축사를 위해 참석한 장영철 쿠팡 전무를 소개하며 “대구시청 정책기획관 시절 저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대구의 정책을 고민했던 ‘진짜 에이스’”라고 치켜세우는 등 함께 일했던 동료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 “동구의 변화, 멈출 수 없어”… 총선·지선 역할론 부각

    정 전 부시장은 “주말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동구 주민들과 멀리서 와주신 중앙당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탁상공론이 아닌 현장에서 주민의 삶을 챙기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정 전 부시장이 이번 출판기념회를 기점으로 내년 지방선거 대구 동구청장 출마를 위한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