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편의 갖춘 복합 교통거점으로 새 출발“이제는 편하게 기다려요” 자인버스정류장 새단장 완료
  • ▲ 경산시는 6일 자인 버스정류장 현대화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경산시
    ▲ 경산시는 6일 자인 버스정류장 현대화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경산시

    자인권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자인 버스정류장 현대화 사업이 마무리되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이 마련됐다.

    경산시는 6일 자인 버스정류장 현대화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으며, 정류장은 7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정류장의 완공을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정류장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자인 버스정류장은 1979년 시외버스터미널로 출발해 대구, 청도, 밀양, 울산 등 시외 지역과 하양·진량·경산 시내를 연결하는 자인권역의 핵심 교통 거점으로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와 이용 불편으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현대화 사업을 통해 자인 버스정류장은 넓고 쾌적한 대기 공간을 확보하고, 보행 약자를 고려한 안전성 강화, 도시미관 개선, 이용객 편의 공간 확충 등 기능을 갖춘 복합형 생활 교통 거점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특히 단순한 승·하차 공간을 넘어 편의점과 휴게공간 등 생활편의 기능을 함께 도입해 지역 주민은 물론 방문객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에 따라 자인권역의 생활 인프라 확충과 지역 활력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자인 버스정류장 현대화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시민의 생명 안전과 교통 편의, 일상생활에 대한 배려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불편을 세심히 살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그동안 비와 바람을 피하기 어려웠고 화장실 이용도 불편했는데, 이제는 훨씬 안전하고 쾌적한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어 기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