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도와 대구경북 6개 대학 총장이 4일 도청 회의실에서 농어촌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 경북도와 대구경북 6개 대학 총장이 4일 도청 회의실에서 농어촌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올해 청년일자리 창출에 팔을 걷어부친 가운데 우선적으로 ‘농어촌 청년 일자리’ 창출에적극 나선다.

    도는 이에 따라 농어촌, 농산업분야 일손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영농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대책을 마련하고 3년간 농어촌분야 일자리 1만개 창출을 목표를 잡고 있다.

    도는 4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지역 6개 대학(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 안동대, 대가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영어농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서 도와 대학은 농어업, 농어촌 발전을 위한 인재양성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고 대학교 내 농어촌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는 지원팀 운영, 대학생 영농 일손지원 및 영농정착 관련 동아리 활동 지원, 학생들이 농어촌 경험을 공유하는 정책마련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게다가 현장중심의 교과과정 개설과 학점을 연계하는 창업교육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무엇보다 청년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는 지역대학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각 대학교에서 미래 경북 농어촌을 이끌어갈 첨단인력 육성에 매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경북도는 농어촌분야 일자리 1만개 창출을 목표로 수립한 ‘영농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대책을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지난 1월에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일자리 지원 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