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도읍성 밟기’ 팸투어 행사 모습.ⓒ청도군 제공
    ▲ ‘청도읍성 밟기’ 팸투어 행사 모습.ⓒ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31일부터 4월1일까지 2일간 와인열차 운행을 위한 서울·경기 지역 코레일 관계자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신의 물방울 사업’ 중 하나로 진행되는 팸 투어로, 서울·경기 지역 역무원, 여행사 관계자, 파워블로거 등 45명을 초대해 진행한다.

    팸투어 일정은 31일 청도군 새마을발상지 기념관 관람을 시작으로 청도읍성과 온누리국악단 공연, 소싸움 테마파크 및 청도 와이너리 등을 관람하며 야간에는 청도프로방스 불빛축제를 관람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봄철을 맞아 한재 미나리 마을을 방문해 점심식사를 하며, 청도군의 맛과 멋을 제대로 즐기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팸투어는 ㈜믿음 여행사에서 청도군과 달성군의 주요 관광지와 달성 토마토 축제, 청도 반시축제 기간 중 440석 규모의 특별 전세열차 ‘신의 물방울 와인열차’를 운행하기 위한 사전답사로 마련됐다.
     
    한편 ‘신의 물방울 사업’은 대통령 직속 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청도군의 감 와인과 달성군의 토마토와인을 중심으로 관광자원과의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주민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향후 서울․경기지역 와인열차를 통한 전용 관광 열차가 운행되면 관광부서와 유통부서가 함께 연계해 지역 관광과 특산품의 소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