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관용 경북도지사(제일 왼쪽)가 29일 도청이전 후 첫 현장방문으로 경북 상주를 찾아 낙동강 주변 일대를 둘러봤다.ⓒ경북도 제공
    ▲ 김관용 경북도지사(제일 왼쪽)가 29일 도청이전 후 첫 현장방문으로 경북 상주를 찾아 낙동강 주변 일대를 둘러봤다.ⓒ경북도 제공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29일 도청 이전 후 첫 현장방문을 펼쳤다.

    김 지사는 이날 상주를 찾아 제71회 식목일 행사를 마치고 상주의 낙동강주변 일대를 둘러봤다.

    그는 경천섬과 연계한 낙동강 신나루(회상나루) 관광지를 방문해 상주시의 낙동강권 주요 관광사업에 대한 현황을 보고 받았다.

    상주시는 보고에서 기존 국립낙동강 생물자원관과 상주보, 낙단보, 경천섬을 비롯해 경천대, 상주국제승마장을 연계해 새롭게 계획 중인 낙동강자전거이야기촌, 밀리터리 테마파크, 상주보 수상레저센터, 낙동강 캠핑장 및 낙동강 물놀이장 등 낙동강관광벨트 계획 전반 등 현안설명을 했다.

    이에 김 지사는 “낙동강 물놀이장과 낙동강 수상탐방로 등 신규추진사업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상주 경천대 일대가 낙동강 700리 중에서 가장 수려하며 다양한 관광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는 만큼, 앞으로 관광콘텐츠 개발에 더욱 집중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도청이전과 함께 신도시와 인접한 백두대간과 낙동강, 유교문화 등 천혜의 자원을 활용해 특화된 관광산업 육성에 나선다는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