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산시가 불법현수막 근절에 나선다. 야간반까지 구성해 불법현수막 근절의지를 나타냈다.ⓒ경산시 제공
    ▲ 경산시가 불법현수막 근절에 나선다. 야간반까지 구성해 불법현수막 근절의지를 나타냈다.ⓒ경산시 제공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불법현수막 일제 정비에 나섰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아파트 분양광고를 비롯한 불법현수막이 무분별하게 설치돼 있다며 도시 경관 훼손과 안전사고 위험이 제기돼 무기한 불법현수막 정리에 나서기로 했다.

    옥외광고물 관련 부서 직원들을 중심으로 평일과 주말에 불법현수막 철거 및 단속을 실시하고 건축과는 지난 18일 건축지도담당 외 3명의 직원이 특별 야간단속을 펼쳐 120여장의 현수막을 철거했다.

    시는 이어 이번 주 야간 단속반을 편성·운영해 불법현수막이 근절 될 때까지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는 반복적인 현수막 불법  게시의 경우 지속적으로 과태료도 부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불법현수막 일제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하겠다”며 “지속적인 불법현수막 단속과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경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