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l~한 여름, 은어랑 봉화에서 놀아보자!’라는 주제로 지난 7월 30일부터 6일까지 봉화군 내성천에서 열린18회 봉화은어축제가 6일 성황리에 폐막했다.ⓒ봉화군 제공
    ▲ ‘Cool~한 여름, 은어랑 봉화에서 놀아보자!’라는 주제로 지난 7월 30일부터 6일까지 봉화군 내성천에서 열린18회 봉화은어축제가 6일 성황리에 폐막했다.ⓒ봉화군 제공

    제18회 봉화은어축제가 75만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으면서 성황리에 폐막했다.

    ‘Cool~한 여름, 은어랑 봉화에서 놀아보자!’라는 주제로 지난 7월 30일부터 6일까지 봉화군 내성천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행사장과 관내 주요관광지를 찾은 관광객 수가 75만여 명에 달해 농·특산물 판매 경제적 파급효과는 227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 2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된 봉화은어축제는 ‘청정 봉화’를 알리기 위한 방안으로 나비·반딧불이 체험관과 은어주제관을 운영해 관람객의 재미를 더했다.

    게다가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은어·송이테마공원까지 축제장을 확대하고 트릭아트 포토존과 은어낚시터 등을 무료로 운영해 가족단위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특히 은어축제의 주요 체험프로그램인 은어잡이체험은 가족과 연인, 동료가 함께하여 모두가 즐거운 축제로 추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이다.

    또 올해는 유료 텐트촌 운영과 관광객 쉼터 들마루와 매표소 에어컨 설치, 어르신 무더위 쉼터 및 통행로 그늘막 조성 등 관광객이 더욱 편하게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 시설을 대폭 확대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이번 은어축제를 통하여 부족한 부분은 분야별로 시설물 구축과,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방법 개선 등을 통해 향후 우리나라 여름대표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축제장과 연계한 농촌관광프로그램 개발로 군민이 함께 즐기는 사계절 관광지가 되도록 관광 편의시설 확충과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