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은 백세각 항일의적비 주변으로 11개의 태극기가 세워진 모습.ⓒ성주군 제공
    ▲ 사진은 백세각 항일의적비 주변으로 11개의 태극기가 세워진 모습.ⓒ성주군 제공

    성주군 초전면(면장 류호근)은 제71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태극기 달기 운동 홍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면은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면사무소 정면에 대형태극기를 필두로 면소재지 가로기를 게시했다.

    또 태극기 달기 모범마을로 지정된 고산정마을은 1919년 3․1운동 당시 성주군 지역의 항일운동의 요람이었던 만큼, 숭고한 애국혼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건립한 백세각 항일의적비 주변으로 11개의 태극기를 세웠다.

    특히 송채선 고산리 이장은 가정마다 태극기 꽂이를 직접 설치해 국경일 등에 손쉽게 태극기를 게양토록 하고 있고 백세각 항일의적비 태극기 설치에도 참여하는 등 나라사랑 마음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초전면에서는 그 동안 이장 및 새마을협의회, 초우회 회의 등 단체 행사 때마다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토록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