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권영택 영양군수(왼쪽 두번째)가 10일 국비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등을 찾아 지역당면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확보를 요청하고 있다.ⓒ영양군 제공
    ▲ 권영택 영양군수(왼쪽 두번째)가 10일 국비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등을 찾아 지역당면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확보를 요청하고 있다.ⓒ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군수 권영택)이 2017년도 국비확보에 총력태세이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지난 10일 오후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를 잇따라 방문,  내년도 영양군 국가투자예산 사업의 당위성과 낙후 지역의 어려움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방문에서 권 군수는 군 핵심사업인 군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국가산채 클러스터사업,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건립, 영양전통시장~산촌문화누림터 간 연계도로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그동안 권 군수는 인구감소와 노령화로 자체수입을 발굴하기 어려운 영양군의 실정을 극복하기 위한 유일한 대안은 국비 발굴이라는 인식하에, 국비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 확대 간부회의 당시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이후까지긴장을 끈을 놓지 않고 마지막까지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획재정부 국가투자 예산심사는 8월말까지 심사를 거친 뒤 9월초 국회로 제출될 예정이며 12월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의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