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마을기업 지원위한 약정 체결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마을기업 약정체결식을 갖고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군은 지난 16일 신규마을기업으로 지정된 참고소한다산(대표 김진경)과 대가야다례원협동조합(대표 김순란)과 마을기업 약정체결식을 가졌다.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2016 마을기업에는 고령군에서 2개사업이 응모해 모두 지정되는 성과를 냈다.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참고소한다산은 현재 다산면 상곡5리 부녀회원 5명으로 사업을 시작해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참기름, 들기름, 두부를 제조 판매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력단절여성의 취업기회 확대등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가야다례원협동조합은 전통차를 이용한 체험 및 판매 사업,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예절교실 등을 통해 지역민의 고부가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군은 이들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사업비 지원과 행정적인 지원에 나선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마을기업은 대표자의 마인드가 중요한 사업이다. 또한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투명한 경영으로 주민에게 모범을 보이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