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봉화군의회는 지난 1일 제207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추가경정예산으로 3,543억원을 편성해 가결처리했다.ⓒ봉화군의회 제공
    ▲ 봉화군의회는 지난 1일 제207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추가경정예산으로 3,543억원을 편성해 가결처리했다.ⓒ봉화군의회 제공

    봉화군의회(의장 김제일)는 제207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추가경정예산으로 3,543억원을 편성해 원안가결했다.

    지난달 25일부터 1일까지 8일간 일정을 마치고 폐회한 의회는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 3,543억원으로 기정예산 3,364억원 보다 179억원을 증액 편성해 원안가결했다.

    이 가운데 재해위험시설 정비공사 및 응급복구, 강풍피해 농업재해 복구, 도로·배수로·소하천 등 수해복구사업비를 증액 편성해 시설 복구와 주민편의 시설인 복합스포츠단지 기반시설 조성사업 등에 예산을 편성했다.

    또 이번 회기에서는 김상희 의원 외 7명 의원들이 3년 연속 인구수 3만명, 학생수 3천명 미만인 교육지원청에 대해 교육부의 소규모 교육지원청 통폐합 반대 건의문을 공동발의하는 등 소규모 교육지원청 통폐합 백지화를 촉구했다.

    김제일 의장은 “앞으로 봉화는 교육 뿐만 아니라 행정 조직 등 다각적인 구조 조정의 대상이 될 것이 예견되는 만큼, 봉화군과 봉화군의회 그리고 봉화군민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자구책 마련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