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군(군수 박노욱)이 풍년농사 달성을 위한 영농지도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군은 벼, 고추작물 적기수확 지도 및 병해충 정밀예찰과 방제로 막바지 영농지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

    군은 우선 고품질 고추생산을 위해 열매색이 진홍색이며 과실 표면에 주름이 생겼을 때가 매운맛인 캡사이신 성분이 가장 많은 수확적기로 80% 이상 붉어진 고추는 즉시 수확해야 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고추 수확기가 늦으면 탄저병균의 침투로 건조과정에서 탄저병 증상이 발생돼 수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돼 탄저병이 예상되는 열매는 착색되면 빠른 시간 내에 수확해 건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벼에서도 청미 및 미숙립 등 불완전미 비율 감소를 위해 벼 출수 후 35~40일경까지 물 관리를 잘 할 것과 적기수확과 적정온도 건조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가뭄과 폭염에 많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남은 기간동안 적기수확, 병해충방제 철저 등 막바지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