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희진 영덕군수(중간)가 지난 12일 추석을 앞두고 '사랑마을'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청각장애인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영덕군 제공
    ▲ 이희진 영덕군수(중간)가 지난 12일 추석을 앞두고 '사랑마을'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청각장애인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영덕군 제공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12일 추석을 맞아 장애인거주시설인 ‘사랑마을’과 노인거주시설 ‘사랑의 공동체’를 방문해 소고기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이희지 영덕군수는 청각장애인과 글로 대화를 하면서 평소 생활어 어려움은 없는지 등 안부를 묻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랑마을의 한 직원은 “이희진 군수의 따뜻한 격려로 마음까지 넉넉해지고 큰 힘이 되었다”며 입소자들이 직접 만든 천연모기퇴치제를 선물하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영덕군에는 현재 장애인복지시설 3개소 56명, 노인복지시설 4개소 158명, 아동복지시설 4개소 115명 등 사회복지시설 총 10개소에 329명이 입소 및 이용하고 있다.

    군에서는 한부모가정 104명, 가정위탁아동 38명, 저소득아동 32명, 신애리주민 30명, 차상위계층 40명 등 저소득층 756가구와 사회복지시설 총 10개소에 6,756만원의 예산으로 지역 농산품 햅쌀과 소고기, 문화상품권, 생필품 등 다양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이희진 군수는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소외감과 어려움을 느끼는 이웃들이 많다”며 “추석 연휴동안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