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3~25일 열린 '경산갓바위 축제'가 소원체험 행사 등을 마련해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경산시 제공
    ▲ 지난 23~25일 열린 '경산갓바위 축제'가 소원체험 행사 등을 마련해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경산시 제공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 준다는 영험 있는 ‘경산팔공산관봉석조여래좌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공영주차장에서 열린 경산갓바위 소원성취축제가 25일 3일간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축제는 ‘소원성취’라는 주제에 걸맞게 소원을 바라는 체험 행사가 3일간 줄곧 이어졌다. 소원지 달기, 소원 열쇠고리 만들기, 소원 복주머니 만들기 등이 즐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올해 처음으로 행사장에 소원 기원등 2천여개를 달아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23일에는 의전간소화 차원으로 개막식을 없애고 둘째날인 24일 ‘국태민안 소원기원’에 내빈을 초청, 관람객과 서로 소통하며 국가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로 진행했다.

    25일 축제 마지막 날 ‘달마와 함께하는 소원성취 기원제’를 3시간여 진행해 축제의 주제에 부합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 ▲ '경산갓바위 축제'에서 최경환 의원(왼쪽)과 최영조 경산시장이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경산시 제공
    ▲ '경산갓바위 축제'에서 최경환 의원(왼쪽)과 최영조 경산시장이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경산시 제공

    경산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축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