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천군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0월4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에 나선다.

    군은 10월 4일부터 11월 15일까지 관내 지정 의료기관 12개소, 요양병원 2개소에서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군은 보건소를 비롯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는 10월 10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무료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1~3급, 양계농가 농장주, 기초생활수급자(61세~64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접종이 실시된다.

    특히 보건소에서는 면역 기능이 낮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독감에 걸리면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기 때문에 본인의 건강상태를 가장 잘 알고 있고 자주 이용하는 의료기관에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관계자는 “접종으로 인한 혼잡을 없애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하니 우선적으로 의료기관을 이용해 예방접종을 받고 접종 후 주의사항도 충분히 숙지해달라”고 말했다.

    이번 접종 문의는 예천군 홈페이지 및 가까운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로 하며된다. 한편 이번 예방접종 시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