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송이축제 삼계줄다리기 모습.ⓒ봉화군 제공
    ▲ 송이축제 삼계줄다리기 모습.ⓒ봉화군 제공

    ‘송이향 따라 떠나는 봉화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봉화송이축제와 제35회 청량문화제가 30일이 대표적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시작된다.

    올해 20회인 이번 축제는 이날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봉화읍 체육공원과 관내 송이산 일원에서 개막했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에는 개막식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추억의 음악여행, 장원급제 테마음악회, 도립국악단 공연을 비롯, 삼계줄다리기 재현 등 문화행사와 송이경매, 송이채취체험, 메뚜기잡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또 송이명품관, 송이요리전시, 향토사진작가작품전 등 전시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해 관광객의 즐길거리를 만들었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홍진영, 이상번, 현숙, 서지오, 스텔라 등 정상급 가수가 출연하여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외에 행사에는 우수혈통의 한우만을 엄선해 당귀, 백출 등 5종의 한약재를 첨가한 사료를 먹인 명품 봉화한약우는 최고급 육질을 자랑하는 청정 먹거리로서 1일 3회 한약우 촉진행사를 가져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 ▲ 봉화 송이축제 현장 진행 모습.ⓒ봉화군 제공
    ▲ 봉화 송이축제 현장 진행 모습.ⓒ봉화군 제공

    봉화군 관계자는 “올가을 봉화는 풍요로운 가을만큼이나 다채로운 행사로 송이의 향기와 함께 청정 봉화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어우러지는 가을철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