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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위치한 경주월드, 블루원리조트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유기시설·유기기구 안전성검사기관과 합동으로 지난 26일 특별 안전점검 실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 지난 29일 이같은 결과를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은 지면에서 높이 13미터 이상인 구조물 7종에 대한 안전성검사기관의 전문가 현장 점검 결과, 해당 유기시설․유기기구의 기초부, 궤도․수로부, 구동장치부, 유압․공압․수압장치, 안전․제동장치부, 승용물장치부, 운전조작장치부 등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 경주시는 경주월드 내 특별점검대상이 아닌 12개 기종에 대해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이상없음이 확인됐다.
서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주의 유원시설은 지진으로부터 안전하다.”며,“다가오는 10월 연휴 기간 등 가을철에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경주를 방문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