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성군 안계면 교촌마을이 ‘2016 경북마을이야기 박람회’ 경상북도지사상을 차지했다.ⓒ의성군 제공
    ▲ 의성군 안계면 교촌마을이 ‘2016 경북마을이야기 박람회’ 경상북도지사상을 차지했다.ⓒ의성군 제공

    의성군 안계면 교촌마을(이장 우상윤)이 ‘2016 경북마을이야기 박람회’ 경상북도지사상(으뜸상)을 수상했다.

    지난 6~8일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경북의 특출난 마을을 발굴·소개하는 것으로 이번에 의성군은 ‘향교가 있는 마을, 교촌’ 주제로 참가했다.

    박람회에서 교촌마을은 비안향교와 녹색농촌체험마을, 마을주민들이 운영하는 방앗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고 비안향교의 석전대제를 시연하는 등 눈길을 사로잡았다.

    함께 진행된 마을먹거리 경연대회에는 마을의 향토음식이 선보였는데 특히 흑마늘을 넣은 손두부, 메기매운탕과 보리 볶음죽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교촌마을의 매력이 널리 알려져서 기쁘며,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