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성군 중소기업인 기원산업이 K1부품세척기를 일본에 수출하는 성과를 낸 가운데 김주수 의성군수가 17일 검수 및 선적을 기념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의성군 제공
    ▲ 의성군 중소기업인 기원산업이 K1부품세척기를 일본에 수출하는 성과를 낸 가운데 김주수 의성군수가 17일 검수 및 선적을 기념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의성군 제공

    의성군(군수 김주수)에 소재한 중소기업인 기원산업이 K1 부품세척기를 일본에 수출했다.

    의성군과 양해각서 체결기업인 기원산업은 17일 김기원·우남철 공동대표와 김주수 의성군수 의성군수, 일본 바이어, 회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을 위한 첫 검수 및 선적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수출은 일본 나고야 소재 CAVEK社에 연간 1,500대 규모의 계약을 성사 시킨 결과로 대당 가격은 330여만원으로 약 50억원 규모이다.

    성과를 낸 기원산업은 지역 중소기업으로 특허 출원한 자체기술을 바탕으로 부품세척기(K1) 시장의 선두주자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는 국내에서는 한국 기계거래소 및 혼다·야마하 한국총판, 국방부 및 대구 K2 공군사령부, 현대·기아 자동차 등에 판로를 확보했고 이번에 일본 나고야 CAVEK社 등 해외 수출길까지 열게 된 것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의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미래 먹거리 발굴 및 투자유치의 노력에 있어서 향토기업인 기원산업은 일자리창출, 지역경제활성화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더욱더 분발하고 성장해 달라”고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