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도는 14일 경주시 예술의전당에서 도내 청소년지도위원 등 관계자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 경상북도 청소년지도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경북도 제공
    ▲ 경북도는 14일 경주시 예술의전당에서 도내 청소년지도위원 등 관계자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 경상북도 청소년지도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14일 경주시 예술의전당에서 도내 청소년지도위원 등 관계자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 경상북도 청소년지도위원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지도․보호에 힘쓴 유공자를 발굴하고 시상해 청소년지도위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청소년 전문가 특강 과 포럼을 통해 역량강화를 도모하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 해 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청소년 지도에 기여한 지도위원 4명(포항 이상근, 포항 이정철, 경주 임은숙, 봉화 유병호)과 공무원 2명(안동시청 엄기원, 청송군청 윤은숙)에게 경상북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어울림교육개발원 배정애 원장이 ‘감성 소통의 법칙’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법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이원경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앞으로도 우리의 희망이자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경북도는 청소년지도위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지도위원은 청소년 지도에 관한 지식이나 경험이 있거나, 지역사회에서 존경받고 신망이 두터운 사람들 중에서 기관․단체의 장의 추천을 받아 위촉되며 현재 도내 2,677명의 위원이 청소년 보호와 지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