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산시는 9일 경산역 광장에서 경북도와 함께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경산시
    ▲ 경산시는 9일 경산역 광장에서 경북도와 함께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경산시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9일 경북도와 함께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이날 경산역 광장에서 이원열 경북도 도민안전실장을 비롯한 경상북도, 경산시 재난안전네트워크 단체 회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실시하는 개학기 학교주변 위해요소 안전대진단에 대한 시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올해로 21년째를 맞이하는 ‘안전점검의 날’은 성수대교 붕괴사고,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이후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1996년 지정돼 생활 속에서 안전점검을 실천하는 안전문화  운동이다.

    시는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하는 해빙기 안전관리 추진기간 동안 건설공사·축대·옹벽·석축·노후주택 등 위험시설을 일제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호진 부시장은 “매월 ‘안전점검의 날’에는 시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안전점검에 참여하고, 위험요소에 대하여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