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산시는 15일 김호진 부시장 주재로 공무원들로 구성된 ‘시정연구팀’을 발족하고 본격 연구활동에 돌입했다.ⓒ경산시 제공
    ▲ 경산시는 15일 김호진 부시장 주재로 공무원들로 구성된 ‘시정연구팀’을 발족하고 본격 연구활동에 돌입했다.ⓒ경산시 제공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5일 공무원들로 구성된 ‘시정연구팀’을 발족하고 본격 연구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연구팀은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정 분야에 걸쳐 폭넓은 연구를 펼쳐왔고 올해는 총 20명이 참여해 9개 연구과제에 대한 우수사례 비교분석,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등 자율 연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구팀원을 공개모집해 20명의 연구팀을 구성했고 민원도우미 플랫폼 앱 개발, 모바일 앱을 통한 건강검진 정보 제공,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우리시의 역할 등 9개 연구과제에 대한 연구를 8월말까지 진행하고 최종연구보고서를 제출하게 된다.

    올해 시정연구팀은 4차산업혁명, 청년희망도시, 창의문화도시, 행복건강도시, 스마트농업도시 구현 등 ‘경산발전 10대 전략’을 선도할 수 있는 과제 발굴에 초점을 둬 운영할 예정이다.

    김호진 부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내일을 위해 오늘 씨앗을 뿌리는 사람처럼 좀 더 멀리 바라보고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연구를 해줄 것과 오직 시민을 바라보고 경산발전을 위한 시책 연구를 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