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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5일 공무원들로 구성된 ‘시정연구팀’을 발족하고 본격 연구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연구팀은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정 분야에 걸쳐 폭넓은 연구를 펼쳐왔고 올해는 총 20명이 참여해 9개 연구과제에 대한 우수사례 비교분석,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등 자율 연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구팀원을 공개모집해 20명의 연구팀을 구성했고 민원도우미 플랫폼 앱 개발, 모바일 앱을 통한 건강검진 정보 제공,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우리시의 역할 등 9개 연구과제에 대한 연구를 8월말까지 진행하고 최종연구보고서를 제출하게 된다.
올해 시정연구팀은 4차산업혁명, 청년희망도시, 창의문화도시, 행복건강도시, 스마트농업도시 구현 등 ‘경산발전 10대 전략’을 선도할 수 있는 과제 발굴에 초점을 둬 운영할 예정이다.
김호진 부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내일을 위해 오늘 씨앗을 뿌리는 사람처럼 좀 더 멀리 바라보고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연구를 해줄 것과 오직 시민을 바라보고 경산발전을 위한 시책 연구를 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