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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역안동센터 어린이 대상 도로명주소 홍보에 나섰다.
시는 도로명주소의 바른 이해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17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교실’을 운영한다.
시가 운영하는‘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교실’은 지난해부터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도로명주소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시가 자체 제작한 도로명주소 홍보·교육용 퍼즐을 활용해 운영된다.
지난 29일 장산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 교실에서는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리함과 우리 학교 및 우리 집 도로명주소의 올바른 표기법, 도로명주소 안내도 및 안내시설물로 위치 찾기, 홍보교육용 퍼즐 맞추기 등으로 진행됐다.
정영춘 지리정보과장은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교실의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과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도로명주소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유도해 새주소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어린이를 넘어 지역 종교·예술·체육 활동 등에 참여하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홍보대상을 확대해 다양한 계층의 눈높이에 맞춘 폭넓은 홍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