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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가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육성사업(이하 LINC+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 대학은 ‘지속가능한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실현’을 비전으로 내세우며, △성과 확산형 산학협력 체제 정착 △창의·융합·실무형 인재양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 실현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최종 55개교가 선정됐는데 대경강원권에서는 금오공대를 비롯해 총 12개교가 선정됐다. 이들 학교는 향후 2년간 사업 수행 후 중간평가에 따라 3년간의 추가 사업기간이 주어지는 2+3 형태로 진행된다.
금오공대는 ICC(Industry-Coupled Collaboration)센터 설립 및 개방형 산학융합캠퍼스를 추진해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교육 실현과 산학협력 대상 및 유형 확산을 위해 산학융합교육과정을 설치, 창의·융합·실무 교육 등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이 대학은 LINC사업 4년 연속 최우수 대학으로 성과를 창출한 만큼 이번 선정을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산학협력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하는 산학협력 모델로 나아갈 포부를 밝혔다.
한편 ‘LINC+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5년간 추진돼 오던 LINC(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신규 추진되는 사회맞춤형학과 활성화 사업이 더해진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