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오공과대학교가 ‘2017년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돼 2년간 사업비 21억2,2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대학은 이 사업 전신인 ‘2013 국립대학운영성과목표제사업’부터 ‘2017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까지 5년 연속 이 사업 선정 쾌거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발표된 ‘대학 내 혁신 유형’은 대학 규모 및 특성에 따라 4개 패널(I패널 거점일반대학, Ⅱ패널 지역중심 일반대학, Ⅲ패널 특수목적대학, Ⅳ패널 교원양성대학)로 분류돼 총 18개 국립대가 선정됐다.
Ⅲ패널에 선정된 금오공대는 ‘지역산업을 선도하는 Connected ICT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집중이수제, 미니대학 과정 등의 ‘혁신적인 대학 시스템 개편’ ▲ICT 융합교육 및 의료IT 융합전문 인력양성 모델 개발 등의 ‘학제 간 융합’ ▲전자, 기계 컴퓨터, 메디컬IT 등의 ‘전공 특화’ 등을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이승희 금오공대 기획협력처장은 “5년 연속 사업 선정이라는 성과는 금오공대가 교육 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한 한편, 국립대학으로서 지니는 역할과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대학으로서 창의적 공학인재를 양성하고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국립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은 국립대학이 고등교육 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