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다례시연 모습.ⓒ문경시
    ▲ 다례시연 모습.ⓒ문경시

    한·중·일 세 나라의 다도를 비교해 보는 다례시연이 문경전통찻사발축제장에서 열렸다.

    30일 문경오픈세트장 강녕전 앞에서 국제티클럽 진행으로 열린 이날 다례시연은 일본의 ‘상선약수’, 중국의 ‘중국차의 향기를 찾아서’, 한국의 ‘한국선차’라는 주제로 차인(茶人)들이 각국 특성을 담긴 담례를 선보여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 ▲ 모전들소리 공연 모습.ⓒ문경시
    ▲ 모전들소리 공연 모습.ⓒ문경시

    또 축제에는 문경모전들소리보존회는 횡성 상여·회다지소리보존회, 충북 증평 장뜰두레놀이보조회와 함께 상호교류 공연이 열렸다.

    모전들소리는 땅을 개간하기 전 산신제를 지내는 지신밟기소리를 시작으로 가래질소리, 방천다지는소리, 목도소리, 모찌는소리, 모심는소리, 논매는소리 등 모두 9마당 17가지 소리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