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묵 구미시 부시장(오른쪽 네번째)가 8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지역 주요현안 사업에 대한 2018 국비확보를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구미시
    ▲ 이묵 구미시 부시장(오른쪽 네번째)가 8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지역 주요현안 사업에 대한 2018 국비확보를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구미시

    이묵 구미시 부시장이 지역 주요현안 사업에 대한 2018 국비확보를 위해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그는 8일 기재부와 국토부, 노동부 등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중앙부처 관계자를 만나 협조를 구했다.

    이번 방문은 미래 먹거리산업 확보와 주민편익 증대를 위한 주요 SOC사업 등 지역의 대형 프로젝트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의 재정지원이 필수적인 탓에 이 부시장이 적접 나선 것이다.

    이날 그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5공단 진입도로 건설 사업에 기존 3.25m의 차로폭으로는 대형차량 운행시 도로파손이 빈번하고, 근로자들의 출퇴근시 교통량 증가가 예상돼 차로폭 확대 및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 설치를 건의했다.

    국토부에서는 첨단 산업의 고도화에 따른 고순도 공업용수의 급격한 수요증가에 발맞춰 국토부 예비타당성 우선순위 심의에서 구미시의 고순도 공업용수 공급체계 구축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했다.

    또 고용노동부를 찾아서는 해외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을 설명하고 새정부의 최우선 과제가 일자리 창출이라는 점을 들어 독일요양전문치료사 취업 파견, 마이스터고 학생 독일 교환 연수 등 청년일자리 특수시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공공부문 일자리, 친서민 사회적 일자리, 기업일자리 활성화 등 5대 역점과제 추진으로 일자리 2만개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