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단밀농공단지에 대형 전광판 설치…기업·제품 홍보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단밀농공당지에 대형전광판을 설치하고 기업·제품을 홍보했다.

지난 8일 의성군 단밀면에 위치한 단밀농공단지에서는 김주수 군수, 도의원, 군의원, 경북농공단지 협의회장 및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 LED전광판 점등식을 가졌다.

농공단지는 입지 특성상 기업이나 제품의 홍보 기회가 적고 방문 기업인과 고객들이 농공단지를 찾는데 애로가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입주기업과 제품홍보, 방문객 편의를 위해 대형 LED 아치형(가로 9m × 세로 9m)전광판을 설치하게 된 것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날 인사말에서 “단밀농공단지는 4차선 국도 25호선과 인접하고 중부내륙고속도로와 10분, 당진 영덕간 고속도로와 5분, 6월 말 개통예정인 상주~영천 간 고속도로와 인접해 기업하기 좋은 입지적 여건을 확보하게 돼 높은 성장가능성이 기대된다”면서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고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군정 추진을 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점등식에 앞서 의성군농공단지협의회이사회가 열려 경쟁력있는 농공단지 운영방안과 행정지원책에 대한 토론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