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자리 창출 통한 인구유입 지속 노력
  • ▲ 김주수 의성군수가 30일 군청에서 민선6기 3주년 성과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뉴데일리
    ▲ 김주수 의성군수가 30일 군청에서 민선6기 3주년 성과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뉴데일리

    대구통합신공항 이전과 관련해 통합공항 유치에 나서는 의성군 김주수 군수가 “(통합신공항)유치를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며 공항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점을 밝혔다.

    김 군수는 30일 오후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민선6기 3주년 성과 기자간담회를 통해 통합공항 유치에 대해 “국방부장관이 임명되고 나면 9월께 되면 아젠다가 정해질 것이고 인근 군위군도 8월말쯤 주민투표가 진행될 것이고 해서 그런 것들을 잘 판단할 것”이라며 “어제(29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유치도 실패한 마당에 공항유치할려고 노력중이고 계속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군수는 또 지역 4차산업 혁명을 위한 노력에 고삐를 죄고 있다고 전제하고 “4차산업 혁명을 의성이 갖고 있는 인프라에 접목해 육성해야 하지만, 과연 의성에서 4차산업 분야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답답할 때가 많다”면서 “스마트농업 분야도 의성군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3년 전 군수에 취임후 3년간 열심히 달려왔다고 강조한 그는 “그동안 환경, 도시디자인 등 의성의 기본적인 분야에 미흡한 것이 많아 쓰레기 문제, 주차, 교통 등 기본적인 것을 점검해 왔다”면서 “향후 의성군 발전을 위한 밑거름을 그리기 위해 교육문제와 일자리 문제 등에 역점을 두고 의성발전을 완성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향후 군정방향에 대해 “우선 기업친화적인 토양을 만들어 기업유치와 인구유입에 더욱 신경을 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