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16일 독도를 찾아 주요시설물 점검 등 현장의정활동을 펼쳤다.ⓒ도의회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16일 독도를 찾아 주요시설물 점검 등 현장의정활동을 펼쳤다.ⓒ도의회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나기보)는 제293회 도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울릉도․독도를 찾아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난 15~17일 열린 이번 현지방문에서 위원들은 울릉도·독도의 해양수산 발전방안 모색과 독도 정주기반시설 조성 및 접근성 개선 등 독도수호 인프라 구축사업 추진 등 대응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현장에서 울릉도․독도의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주요시설물 점검, 독도주민 및 독도경비대 격려, 어업기술센터 울릉지소 방문, 위원회 운영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지난 15일에는 어업기술센터 울릉지소를 찾아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6일에는 독도를 방문해 최일선에서 독도를 지키고 있는 독도경비대를 방문해 대원들을 격려했고 독도 주민 김성도씨가 운영중인 독도 사랑카페를 방문한 뒤 이어 독도주민 숙소 등 독도 주요시설물을 둘러보고 영토주권 의지를 되새겼다. 

    오후에는 울릉공항 및 사동항 건설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나기보 위원장은 “이번 현지확인을 통해 얻은 다양한 현장 지식과 의견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향후 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도의회 독도수호 전담기구인 독도수호특별위원회와 연계해 독도수호와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사업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