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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 월항면(면장 백춘기)이 여름 무더위철을 맞아 경로당을 찾아 시설점검에 나섰다.
월항면은 지난 20일 최근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주의보에 대비, 무더위쉼터로 운영되고 있는 경로당을 찾아 시설물 점검을 펼쳤다.
현재 월항면 내에 위치한 경로당은 31개. 이들 대부분은 여름철 무더위쉼터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마을별 담당 공무원들이 냉방기 가동 및 쉼터기능 유지여부 파악, 폭염대비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부채 등도 나눠줬다.
백춘기 월항면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어르신들께서는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등 개인 건강관리에 유념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월항면은 향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정비가 필요한 쉼터는 보완하는 등 무더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