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도는 27일 KINTEX(킨텍스)에서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201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차지했다.ⓒ경북도
    ▲ 경북도는 27일 KINTEX(킨텍스)에서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201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차지했다.ⓒ경북도

    경북도는 27일 KINTEX(킨텍스)에서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201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53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 2만7천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공로로 수상했다.

    특히 수익성 있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장형 사업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수상은 도가 그동안 노인일자리 창출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면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 수행기관 워크숍 개최, 관계자 간담회 등 노인 적합 직종 발굴과 일자리 창출에 전념한 결과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북도 뿐만 아니라 ▲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의성군, 안동시, ▲ 수행기관에서는 안동시니어클럽, 문경시니어클럽, 구미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와 시니어클럽 등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해 우수 기관에 표창과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경북도는 올해 602억원의 예산으로 27,246개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추경을 통해 3만여개 정도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노인을 위한 최고의 복지가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인 만큼 민간기업과 연계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충하는 등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는 노인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