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아동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대상 성폭력범죄 증가에 따라 지난 27일 ‘신대·부적지구 유해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사진은 벽화프린팅 모습.ⓒ경산시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아동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대상 성폭력범죄 증가에 따라 지난 27일 ‘신대·부적지구 유해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사진은 벽화프린팅 모습.ⓒ경산시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아동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대상 성폭력범죄 증가에 따라 지난 27일 ‘신대·부적지구 유해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해 안전도시 조성에 나섰다.

    시는 대학가 원룸 밀집지역, 다세대 주택 및 유흥가 밀집지역 등 반복적으로 범죄가 발생하는 압량면 신대·부적리 일원에 디자인 및 환경정비 등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기법을 적용해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안전 도시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사업부서인 도시과는 유해환경 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경북도로부터 보조금을 확보하고, 올해 2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4월 착공해 벽화프린팅, 참수리보안등, 전주식별번호, 공원정비, 부착물방지시트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완공 결실을 거뒀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유해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범죄에 취약하거나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줄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