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보생 김천시장이 지난 3일 김천농산물도매시장과 김천농협에서 운영하는 농산물공판장을 방문해 경매 상황을 지켜보고 최근 가뭄으로 어려운 여건의 과일 생산 농가를 격려했다.ⓒ김천시
    ▲ 박보생 김천시장이 지난 3일 김천농산물도매시장과 김천농협에서 운영하는 농산물공판장을 방문해 경매 상황을 지켜보고 최근 가뭄으로 어려운 여건의 과일 생산 농가를 격려했다.ⓒ김천시

    지난 3일 취임 11주년을 맞이한 박보생 김천시장이 조촐한 취임식을 치른 후 곧바로 장마에 대비한 민생현장을 찾았다.

    그는 이날 우선 집중호우와 장마에 대비해 도로보수원들과 함께 상습 침수구간인 평화가도교 일대의 배수관 정비에 나선 도로보수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민생현장으로 취임 11주년을 시작했다.

    이후 엄태영 김천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을 제28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는 창구역할을 당부했다.

    또 김천농산물도매시장과 김천농협에서 운영하는 농산물공판장을 방문해 경매 상황을 지켜보고 최근 가뭄으로 어려운 여건의 과일 생산 농가를 격려했다.

    박 시장은 또 정부의 일자리 창출 기조에 발맞춰 ‘청년CEO 창업 현장토론’을 갖고 청년 사업가들의 어려운 점을 청취하는 한편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박보생 시장은 “지난 11년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남은 기간 동안 ‘희망찬 미래, 행복도시 김천’을 위해 보다 친서민적이고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쳐 모든 시민이 공감하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다시 한번 초심으로 돌아가 김천 발전의 선두에 서서 인구 30만 자족도시를 만드는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