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주 행정부지사, 경북형 우수 일자리시책 발표
  • ▲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24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에서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상북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경북형 일자리모델을 발표하고 있다.ⓒ경북도
    ▲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24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에서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상북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경북형 일자리모델을 발표하고 있다.ⓒ경북도

    경북도가 정부서울청사에서 경북형 우수 일자리 창출 시책을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24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에서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상북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경북형 일자리모델인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한 주4일 근무제 도입, 치매환자 돌봄치유농장 조성 등을 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부겸 행정자치부장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이용섭 부위원장, 대통령 비서실 반장식 일자리수석비서관,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17개 시‧도 부시장‧부지사 등이 참석해 지역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우수 일자리 정책을 공유했다.

    김 부지사는 경북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경북형 일자리모델인 ▲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한 주4일 근무제 도입 ▲ 치매환자 돌봄치유농장 조성 ▲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등을 발표해 중앙부처와 타 시도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공공기관 주4일 근무제는 현실적인 정책으로 민간과 기업에 확산시킬 만한 정책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 6차 산업 핵심아이템 돌봄치유농장 조성사업은 농촌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로 발전할 수 있다는 평가 속에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이어졌다.

    김 부지사는 “지역에 맞는 창의적인 일자리 사업들을 경북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해 국정 핵심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 부응하겠다”며 “중앙정부에서도 경북 등 지자체의 좋은 일자리 정책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고 국비 등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통 큰 지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