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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배판덕)는 지난 27일 도내 저소득가정 영유아를 위해 보육비 3천만원을 쾌척했다.
경북개발공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에 젊은이들이 사라지고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끊긴 지 오래된 농어촌의 저출산 문제 극복에 힘을 보태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했다.
영유아 보육비는 의성·영양·영덕·고령 등 저소득가정 60세대에 각 50만원씩을 지원한다. 저소득가정의 보육비 부담을 경감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매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배판덕 사장은 “이번 지원이 소외되고 있는 농어촌 젊은이들에게 보육비 부담을 덜고, 아이 낳는 환경을 만드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상생․화합을 이끄는 사회공헌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지난 2014년부터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 네팔지진피해주민돕기 성금, 지역아동센터 및 장애인 가정 개보수, 할매․할배와 함께하는 추억여행,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등 지속적으로 기부한 성금이 총 10억 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