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 전 주기 지원체계 구축, 기업 수요별 맞춤 지원기획·기술개발·사업화까지 전 과정 지원,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달성군·대구테크노파크 협력, 기업 경쟁력 강화·산업 생태계 조성
  • ▲ 달성군청 전경.ⓒ달성군
    ▲ 달성군청 전경.ⓒ달성군
    대구시 달성군(군수 최재훈)이 관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전 과정을 하나로 잇는 ‘성장 사다리’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지역 경제 활력 제고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 체계는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돼 2024년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완성됐다. 아이디어 기획부터 기술이전, 최종 제품화에 이르는 연구개발 전 주기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달성군의 기업 육성 모델이다.

    우선 기업의 기획 역량 강화를 위한 ‘신기술 개발을 위한 맞춤형 연구개발 기획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도 기획 역량 부족으로 정부 과제 수주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기관과 연계해 역량 진단, 기술·특허·시장 동향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시작된다.

    대학 및 연구기관의 우수기술을 기업 현장으로 이전하는 ‘신산업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 사업도 진행된다. 18일부터 접수를 받으며, 기술이전료와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확보 등 사업화 초기 단계에 필요한 비용을 기업당 최대 4천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외부 핵심 기술이 기업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사업의 핵심인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사업’은 기술의 최종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미래 모빌리티, 헬스케어, 로봇, 기계부품, 뿌리산업 등 5대 신산업 분야 기업을 집중 지원한다. 11일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연구인력 인건비와 장비·재료비 등 기업당 최대 8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이를 통해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로 이어지는 성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연구개발 기획부터 시장 안착까지 기업의 성장을 끝까지 책임지는 ‘R&D 풀케어 시스템’을 통해 기술로 성장하고 일자리로 완성되는 활력 넘치는 젊은 도시 달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업 관련 세부 사항은 달성군청 또는 대구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