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여 점 난 작품 전시…지역 난 문화 저변 확대 기여박종술·이도용 회원 대상 수상…애란인 교류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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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도 지역 난 애호가들의 축제인 ‘제28회 청도난우회 봄 전시회’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청도농협 경제사업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청도군
청도 지역 난 애호가들의 축제인 ‘제28회 청도난우회 봄 전시회’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청도농협 경제사업부 대회의실에서 열려 주민과 애란인들의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이번 전시회는 청도난우회(회장 박종술)가 주관해 지역 난 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회원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회원들이 정성껏 가꾼 다양한 자태의 난 작품 150여 점이 출품·전시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전시장에는 난 특유의 은은한 향기가 퍼졌고, 작품마다 다른 색감과 무늬, 화형이 조화를 이루며 봄의 정취를 한층 더했다. 관람객들은 작품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난의 형태와 색감을 감상하며 경험과 감상을 나누는 등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이날 대상의 영예는 박종술 회원의 작품 ‘중투’와 이도용 회원의 작품 ‘주금소심’이 공동으로 차지했다. 박종술 회원의 작품은 선명한 무늬와 안정적인 화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도용 회원의 작품은 꽃과 잎의 조화가 돋보이며 봄 난의 생동감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박종술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회원들의 열정과 정성을 공유하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난 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윤은경 문화예술체육과장은 “오늘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데 더욱 힘써주실 것”을 당부했다.한편 청도난우회는 매년 정기 전시회를 개최해 수준 높은 난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