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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경북도에서 실시한‘2017년 시군 농정평가’에서 2015~2016년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농정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의 농정업무 활성화와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업정책, FTA농식품유통대책, 친환경농업, 축산경영, 농촌개발 등 6개 분야에 대해 예산확보 및 집행률, 역점시책 및 정부시책 추진실적 등 항목으로 평가됐다.
의성군은 평가에서 농업의 구조 개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한 점 등 모든 평가항목 전반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고, 특히 친환경농업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번 성과는 농업개방화에 대비한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을 구현하기 위한 의성군의 다양한 시책사업과 국비확보를 통한 특수 사업을 발굴하는 등 의성군의 농업정책이 실효성을 거두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의성군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2년 연속 최우수상에 이어 대상의 영예를 안아 영광스럽다.”며“지속가능한 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농산업의 다각화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민과 소통하는 현장농정을 실천해 대한민국의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의성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