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 실시
  • ▲ 군위군 효령면 소재 영풍 RPC에서 열린 공공비축 포대벼(건벼) 매입 장면.ⓒ군위군
    ▲ 군위군 효령면 소재 영풍 RPC에서 열린 공공비축 포대벼(건벼) 매입 장면.ⓒ군위군

    군위군은 경북에서 처음으로 공공비축 포대벼(건벼) 매입을 실시한다.

    군은 1일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군위읍 농산물유통센터가 실시한다. 

    산물벼 수매는 지난 10월 26부터 매입중이며 3일까지 효령면 중구리 소재 영풍 RPC에서 7,500포대/40kg 매입예정이다.

    또 포대벼는 1일 첫 매입을 시작으로 12월 31일까지 12만3,271포대/40kg, 50여개 매입장소에서 총 60여회에 걸쳐 매입할 예정이다.

    이번 매입대상은 일품, 삼덕 2품종으로 올해는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고, 매입가격이 확정 된 후 확정매입가격을 일시에 지급한다. 다만 산지 쌀값 동향 등을 감안해 11월 중 중간정산 지급여부 및 지급수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농민들이 높은 등급을 받아 풍년농사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했다.

    한편, 군위군에서는 농업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추곡수매시 운송의 어려움과 운송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고의 위험 감소를 위해 2014년부터 공공비축미곡 현장매입을 실시해 주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