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당초예산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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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의장 문명호)는 3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차 정례회를 열어 내년도 당초 예산안, 제3회 추경예산안 등 26건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30일 개회식에서는 포항시장의 2018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담은 시정연설이 있고, 이어 2018년도 예산안 및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이 있을 예정이다.
주요일정으로는 12월 1일부터 4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를, 5일부터 12일까지는 예산안 예비심사가 있고,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을 심사한다.
이어 1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8년 당초예산과 2017년 제3회 추경 예산을 확정하고, 22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을 의결하고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지난 제244회 임시회에 이어 이번 정례회도 지진피해복구를 위해 의사 일정을 단축·조정했으며, 예결특위 활동기간도 단축해 집행부 공무원의 출석일수를 줄이고 지진피해 복구에 전념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