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호반에서 시·도민과 관광객 약1,0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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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인 지난 2일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가 진행한 ‘보름愛는 보문愛 보문호반 달빛걷기’에 시·도민과 관광객 약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2018년 무술년 정월대보름 개최되는 달빛걷기 행사로, 가족, 연인 단위의 시·도민과 경주를 방문한 많은 관광객들이 함께 부럼과 각종 이벤트 행사를 즐겼다.
이날 이벤트는 사랑의 LOVE ZONE, 사랑의 느린 우편옆서 쓰기와 더불어 보름달을 돌려라, 릴레이 소설쓰기, 하울링을 외처라 등 특별 이벤트가 마련됐다.
특히 정월대보름을 맞아 준비한 ‘보름달을 돌려라 쥐불놀이’ 이벤트는 어릴적 추억을 떠올리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로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경북관광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우리 고유의 전통놀이를 간접적으로 나마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며 “다가오는 4월 경주 벚꽃축제를 맞아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보다 알차고 내실 있는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