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영역 모든 평가요소에서 높은 점수 얻어
  • ▲ 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 교원 양성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A 등급을 받은 대구보건대학교 유아교육과 수업 이미지.ⓒ대구보건대
    ▲ 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 교원 양성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A 등급을 받은 대구보건대학교 유아교육과 수업 이미지.ⓒ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유아교육과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시행한 2017년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교원양성 최우수 평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학과는 평가에서 교육여건영역 8개 지표, 교육과정영역 7개 지표, 성과영역 5개 지표, 특성화영역 1개 지표 등 4개 영역의 모든 평가요소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학과는 최근 공립유치원 임용고시에서 합격자를 배출하고, 90여개 이상의 산학협력기관을 기반으로 한 우수한 취업, 대구시청어린이집 위탁운영 등 큰 성과를 거둬왔다.

    이뿐만 아니라 수업행동분석실과 최첨단 멀티강의실을 비롯한 우수한 실습실과 지역의 유명 유아축제로 발전한 한아름제 공연, 수업경진대회, 지역 유치원 공연 봉사 등을 꾸준히 개최한 점도 후한 평가를 얻은 요인이 됐다.

    박영신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학과에서는 학생들에게 유수 기관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교육·실습·봉사를 거쳐 취업으로 이어지는 현장직무능력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평가에서 전국 최고의 교원양성대학으로 자리매김 한 만큼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의 명성에 걸맞은 전문성과 따뜻한 마음을 가진 유아교사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원양성기관평가는 교육양성기관의 교육여건, 교육과정, 성과, 특성화 영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예비교원 양성 교육의 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