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우수’ 평가 받아 국비 6천만원 확보
  • ▲ 경북스마트미디어센터 입주기업인 로얄버드의 VR테스트베드 시연 장면.ⓒ경북도
    ▲ 경북스마트미디어센터 입주기업인 로얄버드의 VR테스트베드 시연 장면.ⓒ경북도

    경북스마트미디어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는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경북스마트미디어센터는 경북도와 포항시가 함께 출연해 (재)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가 운영하는 곳으로 2017년 지역스마트미디어센터 구축․운영사업 평가에서 ‘매우 우수’등급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6천만원의 국고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경북스마트미디어센터는 지역 기업 지원 ‘스마트광고’특화 센터로 구축․운영했는데 지난해 스마트광고 제작 8건, APP 서비스 개발 8건을 제작 지원했다.

    특히 2017년 센터 지원사업의 수혜를 받은 기업의 매출도 2016년에 비해 증가했는데 스마트광고 제작 지원을 받은 A사의 경우는 전년대비 700%, B사는 300% 증가했고 APP서비스 개발을 지원 받은 C사의 경우는 8만불 수출 실적을 올렸다.

    경북스마트미디어센터는 4K카메라와 대형크로마키 시설을 갖춘 창의비즈니스 스튜디오, UHD․VR/AR 편집실, 녹음실 등을 갖추고 미디어분야 기업에 입주공간을 제공해 지역의 스마트미디어산업을 이끌고 있다.

    정성현 경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경북도가 4차산업 혁명 시대를 가장 선도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스마트 미디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