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대응 처리능력 배양에 초점 맞춰져
  • ▲ 문경시보건소는 3일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보건소 전 직원 대상으로 한 재난 응급의료 비상대응 매뉴얼 교육·훈련을 가졌다.ⓒ문경시보건소
    ▲ 문경시보건소는 3일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보건소 전 직원 대상으로 한 재난 응급의료 비상대응 매뉴얼 교육·훈련을 가졌다.ⓒ문경시보건소

    문경시보건소는 3일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보건소 전 직원 대상으로 한 재난 응급의료 비상대응 매뉴얼 교육·훈련을 가졌다.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응급의료 제공을 위한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영능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에 따른 현장 대응 처리능력 배양에 초점이 맞춰졌다.

    교육은 현장응급의료소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부상자 현황관리, 피해자 심리지원 등 현장응급의료소장의 명확한 역할정립과 보건소 신속대응반 역할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에서 문경시보건소를 직접 찾아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론교육 후 모형을 이용, 실제와 같이 환자 중증도 분류 및 이송까지 체험토록 하여 실제 재난발생시 신속히 대처가 가능토록 했다.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관계자는 “신속대응반의 역할이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재난발생시에도 임무수행에 지장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