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적인 유언비어 이어질 경우 수사기관에 관련자 처벌요청"
  • ▲ 이희진 자유한국당 영덕군수 후보.ⓒ이 후보측
    ▲ 이희진 자유한국당 영덕군수 후보.ⓒ이 후보측

    자유한국당 이희진 영덕군수 후보는 28일 자신과 관련한 악의적 유언비어에 대해 "개탄을 금치 못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본격 선거 이전에 이미 선관위 조사결과 왜곡 등 4년 전 흑색선전의 악몽이 되살아나고 있다"며 "이 상황이 도를 더해가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넘어 강력한 대응에 나서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영덕군수 재직 시 모 수협장과 금전거래 혐의로 인해 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의 조사를 받았다는 악의적인 유언비어가 최근 유포되고 있는데 개탄을 넘어 강력히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적으로 사실 무근인 이 악의적인 유언비어의 출처와 유포경위를 이미 파악하고 있으며 같은 시도들이 이어질 경우 수사기관에 관련자 처벌을 위한 수사를 공식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후보는 또 "선거대책본부 내에 변호사 등 전문가로 구성한 불법선거대책위원회를 28일자로 가동해 앞으로 관련 사례 수집, 선관위 및 검경 고발 등 강력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며 공명 선거문화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