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진행…공동선대위원장, 당원협의회 등 300여명 참석
  • ▲ 29일 오후 당사 5층에서 경북도당 발대식이 개최된 가운데 단체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뉴데일리
    ▲ 29일 오후 당사 5층에서 경북도당 발대식이 개최된 가운데 단체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뉴데일리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이 29일 오후 당사 5층 강당에서 6.13 지방선거 한국당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발대식 및 임명장수여식을 갖고 지방선거 압승을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석기(총괄)·김광림·강석호 경북공동선대위원장, 국회의원 및 당원협의회,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및 광역단체장·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조직구성은 △경북선거대책위원장 김석기(총괄선대위원장 겸임)·김광림·강석호 △총괄본부장 장석춘 △경북선대위 수석 부위원장 박명재·이완용 △유세본부장 이근식 △전략본부장 이광오 △조직본부장 백락광 △정책본부장 윤창욱 △직능본부장 김장수 △여성본부장 홍순임 △청년본부장 김봉환 △장애인본부장 김영식 △디지털본부장 유신애 등을 비롯해 각계각층을 아우르는 11개 특별위원회로 구성됐다.

  • ▲ 김석기 경북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데일리
    ▲ 김석기 경북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데일리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김석기 위원장은 이날 발대식 인사말에서 “오늘 선대본부발대식은 다른 말 필요 없다”면서 “이기기 위해 결의 다진다. 앞으로 13일 정도의 시간이 남았다. 짧다면 짧지만 하루를 열흘같이 뛴다면 분명 승리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 “여당 때와 같은 프리미엄없 이 가시밭길과 같은 힘든 상황에서도 보수의 마지막 보루인 경북을 지켜달라. 본때를 보여달라”며 목소리 높여 지지를 호소했다.

    또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김광림 위원장은 “자세 낮추고, 전화 많이하고, 끝까지 함께하자!”며 짧고 굵게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강석호 선대위원장은 “이번 선거가 녹록치 않다. 공관위원장으로서 시장 군수들 재선에서 3선 제한을 법으로 정하고 있다. 예산 편성권부터 각종 공사 인·허가권 등 막강한 권력이 있기 때문이다”며 공천 경선에서 불거졌던 3선 후보들 배제에 대한 변을 덧붙였다.

    또 그는 “시민들에게 문재인 정부가 마치 잘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가장 중요한 문제는 핵 영구 폐기이다”면서 “조금이라도 핵이 남아있다면 우리는 머리에 핵을 이고 사는 것은 마찬가지이다”며 현 정부 안보정책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민주당 지지도가 높아지는 등 각종 여론조사가 발표되고 있는데 우리에게는 오히려 보약이다. 위기가 곧 기회이다. 전 후보들이 필승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달라”며 강하게 주장했다.

  • ▲ 인사말 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이 후보는 “우리 당 무너지면 이 나라 무너진다. 경제 안보는 우리가 자신있다. 젖먹던 힘까지 짜내 달려보자”고 한국당 승리를 강조하며 열띤 지지를 호소했다.ⓒ뉴데일리
    ▲ 인사말 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이 후보는 “우리 당 무너지면 이 나라 무너진다. 경제 안보는 우리가 자신있다. 젖먹던 힘까지 짜내 달려보자”고 한국당 승리를 강조하며 열띤 지지를 호소했다.ⓒ뉴데일리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하루 500km씩 다니고 있다”면서 “절대 우리는 똘똘 뭉쳐서 서울에서 밀려밀려 내려오는 민주당 세력을 경북에서 막아 그 기운이 다시 올라갈수있도록 우리모두 노력해야한다”며 “우리 당 무너지면 이 나라 무너진다. 경제 안보는 우리가 자신있다. 젖먹던 힘까지 짜내 달려보자”고 한국당 승리를 강조하며 열띤 지지를 호소했다.